올바른 머리감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건강과 노화, 탈모 등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저도 조금씩 나이가 들다 보니 몸매 관리와 피부, 머릿결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합니다. 때때로 나이에 비해 머리숱도 많아서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거의 매일 하는 샴푸를 보다 올바른 머리감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 염색후나 파마후에 머릿결이 손상되고, 유전적이나 두피의 건강의 문제로 머리가 빠지거나 탈모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머리를 감을 때 습관만으로도 탈모를 막고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이나, 먼지, 다른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샴푸
올바른 머리감기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샴푸입니다. 샴푸를 하기 전에 먼저 빗질을 해서 엉켜 있는 머리카락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미온수로 머리를 감아주고, 샴푸는 적당량만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과한 샴푸는 두피의 건조함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샴푸로 머리를 문지를 때는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아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두피에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린스 & 트리트먼트
저는 개인적으로 린스보다는 트리트먼트를 추천합니다. 올바른 머리감기 순서는 샴푸 > 트린트먼트 > 린스 > 에센스 순서입니다. 솔직히 이 모든 것을 다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죠?
그래서 보통은 샴푸와 린스를 많이 쓰는데요. 하지만 저는 린스보다 트리트먼트를 선호합니다. 린스는 모발을 코팅시켜주는 효과가 있지만 트리트먼트처럼 영양분을 공급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머리가 워낙 심한 곱슬이라 매직을 주기적으로 해서 모발의 영양을 주기 위해 트리트먼트를 꼭 하는 편입니다. 염색후, 파마후 머리감기에도 트린트먼트 사용을 추천드리는데요. 팁을 드리자면, 샴푸 후 머리에 트린트먼트를 골고루 바른 후 세수, 양치질, 샤워를 한 후에 마지막에 머리를 헹궈주는 것인데요. 머리를 헹굴 때는 거품이 나오지 않도록 최대한 깨끗하게 헹궈줘야 두피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드라이
올바른 머리감기도 중요하지만 머리를 말리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 수건 또는 타올로 머리를 닦을 때 비벼가며 말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비비게 되면 머리결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닦을 때는 수건으로 두피와 모발을 탕탕 치듯이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드라이 할 때는 두피까지 잘 말려줘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급하다고 대충 말리거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보다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주시면 두피 건강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깨끗하고 올바른 머리감기 습관으로 머리결과 두피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