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주 종류 가격 도수 문화
한국 소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증류주 중 하나로, 가볍고 깨끗한 맛과 적당한 알코올 도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과거 진짜 소주는 증류식 소주를 소주라고 불렀지만, 현재는 증류식 소주가 아닌 희석식 소주를 소주라 부르며 가장 대표적인 국민 술이 되었습니다. 소주는 보통 쌀, 보리, 고구마 등 곡물과 전분을 원료로 사용하여 발효와 증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 한국 소주 종류 |
1. 희석식 소주
● 현재 가장 많이 마시는 주류로 주정을 물과 섞어 제조하며 과일향, 감미료 등이 첨가되어 부드럽고, 쓰며,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역마다 다른 소주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소주 브랜드는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 한라산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2, 증류식 소주
● 전통 방식으로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소주로, 순수한 맛과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동소주, 문배주가 있습니다.
| 한국 소주 가격 |
한국 소주의 가격은 판매 장소와 브랜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대한 세금이 인하되어, 소주의 공장 출고가가 약 10% 하락했습니다.
1. 대형마트 및 편의점 가격
●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 (360ml) 기준 약 1400원~1800원
2. 식당 및 주점
● 소주 한 병 약 5천원~ 6천원
3. 해외 판매 가격
● 한국에서 수출된 소주는 관세와 물류비용 등으로 인해 현지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미국 기준: 한 병당 약 8천원~1만 1천원.
| 한국 소주 문화 |
소주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주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회식, 가족 모임,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흔히 소비됩니다.
● 잔 돌리기: 상석에 있는 사람이 소주를 따라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 잔을 받는 자세: 두 손으로 받거나 오른손으로 받으며 왼손을 잔 아래에 놓는 것이 예의입니다.
● 첫 잔은 건배: 보통 첫 잔은 건배 후 함께 마십니다. 대부분 마실 때마다 '짠'을 하며 마십니다.
● '짠'이란 유리잔끼리 부딪칠때 나는 소리를 의미하고, 멀리 있는 사람에게는 '와이파이'라고 건배사를 외치기도 합니다.
| 한국 소주 도수 |
한국 소주 도수는 브랜드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전통적인 소주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보통 25도에서 30도 사이였지만, 최근에는 낮은 도수의 소주 인기가 증가하면서 16도에서 20도 정도의 저도수 소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한국 소주 종류 가격 도수 문화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한국을 여행하신다면 한국인의 국민술인 소주를 꼭 한번 드셔보시고 문화도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주는 삼겹살이나 매운 음식, 회, 국물 요리 어디에든 잘 어울리니 같이 한번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