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노래모음 히트곡 모음
요즘은 TV 채널을 돌리면 트로트에 관한 프로그램을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만 해도 트로트는 나이가 지긋이 든 중장년층의 전유물이었지만 현재는 나이 불문, 장소 불문, 언제 어디서 트로트가 들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트로트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19년 미스 트롯과 2020년 미스터 트롯의 인기로 트로트가 화제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트로트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게 된 것은 사실 장윤정, 박현빈, 홍진영과 같은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생겨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트로트의 여제로 불리는 그녀의 인생사와 함께 장윤정 노래모음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 출생 : 1980년 2월 16일 (42세),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월상리
- 본관 : 인동 장씨
- 신체 : 168cm, 48kg, B형
- 가족 : 아버지 장동수, 어머니 육흥복, 남동생 장경영
- 배우자 : 도경완
- 자녀 : 아들 도연우, 딸 도하영
- 학력 : 성호초등학교(졸업), 오산여자중학교(졸업), 영신여자고등학교(졸업), 서울예술대학교(방송연예과/전문학사)
- 종교 : 불교
- 소속사 : 아이오케이컴퍼니 로고
- 데뷔 :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 대상
- 팬덤 : 레모네이드
- 공식색 : 노란색
인생사
한국의 대표적인 트로트 가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저는 장윤정이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워낙에 히트곡이 많기 때문인데요. 특히 장윤정의 데뷔곡 [어머나]는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르는 중독적인 노래로 아직도 노래방 장윤정 노래모음 인기차트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장윤정은 1980년 2월 16일생으로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태어났으며, 키 168cm, 몸무게 48kg, B형으로 현재 배우자이자 아나운서 도경완과 혼인하여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노래를 좋아하던 그녀는 1988년 8세라는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전국 노래자랑에 참여했지만 예선전에 탈락하게 되는 고배를 마시게 되었는데요. 이후 실력을 더욱 키운 그녀는 1999년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하여 [내 안의 넌]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첫 가요계 데뷔를 하게 되며 기획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기획사에 들어가더라도 신인이었던 장윤정에게 음반을 내줄리가 만무했는데요. 이에 장윤정은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일을 하게 됩니다. 2003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활동하게 되면서 돈을 모았고 이후 1집 앨범 대표곡 [어머나]를 발표하게 되는데요.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젊은 가수가 트로트를 한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하지만 우려했던 의견과 반대로 엄청난 대박을 치게 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도 블루오션이라고 말할 만큼 대단한 열풍을 일으켰는데요. 2004년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과 동시에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현철 등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은 모두 제치고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당시 길을 걷거나 차를 타도 어디에서나 [어머나] 노래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트로트로 아이돌의 전유물이었던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위를 석권하면서 [어머나] 노래는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요. 당시 장윤정 나이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젊은 2030 세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 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장윤정은 트로트 부문에서 모든 상을 휩쓰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이는 장윤정을 통해 트로트가 대부흥을 맞이하게 된 것인데요. 데뷔와 동시에 전국을 강타한 장윤정은 2005년 2집 [짠짜라]를 발표하게 됩니다. 그녀의 2집 앨범 정통 트로트 [짠짜라]는 국악을 접목시킨 트로트로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고 수록곡 [꽃]과 록의 성향이 가미된 트로트 [사랑아]가 연이어 크게 히트를 치게 되면서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며 당시 국내 유일의 성인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청주방송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수많은 선배 동료 트로트 가수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김범수와 함께 공동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는 3집 [이따이따요]를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2집과 달리 3집 앨범은 세미 트로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중 [이따 이따요]는 감성 발라드를 주로 작곡하는 미누키가 참여한 발라드 풍의 트로트 곡으로, 젊은 여성층들이 즐겨 부르는 곡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장윤정은 트로트학과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의 겸임교수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8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4집 [장윤정 트위스트]를 발표하였고, 4집 타이틀곡 [장윤정 트위스트]는 신나는 멜로디와 재밌는 가사로 댄스까지 선보이면서 모든 연령 층들의 인기를 사로잡았습니다.
2009년에는 남진과 듀엣으로도 [당신이 좋아]를 발표하며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장윤정은 많은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실제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하춘화 다음으로 듀엣곡을 발표했고, 데뷔 후 처음으로 발라드 곡 [애원]을 발표하여 대중들에게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5집 [올래]를 발표했는데요. [올래]는 오리지널 버전과 K-pop 버전, 크리스마스 버전, 세 가지 버전으로 발표하였고 2013년에 장윤정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고 10주년 기념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트로트 가수를 꿈꾸고 데뷔하는 젊은 신인 가수들의 멘토가 되고 있으며, 실제 2007년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복면달호] 스토리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2013년 4월, KBS 소속 도경완 아나운서와 2013년 9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는데요. 2013년 5월 8일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되었으며, 예정보다 빠른 2013년 6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평탄한 결혼생활을 하는 듯 했으나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장윤정이 10년 간 벌어온 돈을 탕진하고 오히려 빚만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런 이유로 장윤정은 현재 어머니, 동생과 의절한 상태이며 유일하게 연락하고 교류하는 이는 아버지뿐이었는데요.
이때 남편인 도경완의 부모님들, 즉 장윤정의 시부모님들이 친부모보다 더 가족같이 든든하게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도경완은 처음엔 돈 잘 버는 아내와 결혼한 [로또 당첨자] 따위의 평가를 받다가 재산 탕진 논란이 터진 뒤엔 성인군자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장윤정은 가족으로 인해 재산을 탕진 당했지만 대중들의 사랑과 꾸준한 행사를 통해 다시 재산을 모았고, 도경완은 방송에서 장윤정의 수입이 자신의 수입에 100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금의 장구의 신 박서진의 어린 시절 부모님의 암 치료비를 몰래 지원해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트로트 후배 양성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라며, 준비한 장윤정 노래모음과 함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