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병찬 프로필 노래모음 과거 이런 일을??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에 이어 TV조선 제작진은 10월부터 차세대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이번 컨셉은 트로트가 아닌 K-POP으로 춤과 노래, 퍼포먼스, 작사, 작곡에까지 다양한 면을 심사하며 장르, 국적, 나이를 불문하는 글로벌 스타를 만들기 위한 오디션인데요.

박창근, 김유하에 이어 이병찬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작은 체구지만 다부진 몸매에 매력적인 얼굴로 많은 팬들을 모으고 있는데요. 그의 프로필, 과거와 함께 국민가수 이병찬이 부른 노래 무대까지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병찬 프로필

- 이름 : 이병찬
- 출생 : 1998년 1월 8일(24세)
- 직업 : 대학생
- 데뷔 : 국민가수 마스터 예심 PART2 - [나였으면]
- MBTI : INFJ
- 혈액형 : O형
- 별명 : 멍뭉찬, 병악찬

무대에 오르기까지

그는 1998년 1월 8일 생으로 올해 이병찬 나이는 24세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역도 국가대표를 꿈꾸며 역도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약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역도에 올인했지만, 어려운 집안 사정과 고등학생 2학년 시절부터 찾아온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국 역도선수의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후 자신의 빈자리를 달래준 노래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선수부로 출전한 국민가수 이병찬은 2회에서 첫 등장을 하게 됩니다. 무대에 선 그는 극도로 긴장한 모습이었는데요.

자신을 소개하는 이병찬은 손에 쥐고 있는 마이크가 흔들릴 정도로 크게 떨었는데요. 이를 본 유년부 참가자는 "수전증이 있으신가?"라고 말했고, 다른 성인 참가자는 "내꺼 청심환 드리고 싶다, 어떡해~"라고 말하며 시청자, 참가자, 심사위원 모두를 안쓰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이병찬은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작은 체구와 갸냘픈 이미지의 그가 전 고양시청 소속 역도선수라는 소개에 깜짝 놀라 했는데요. 하지만 이것보다 계속 떨고 있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잘하라며 파이팅을 외치며 한마음으로 응원을 하게 됩니다.

이에 이병찬은 운동할 때는 화이팅 있게 했는데, 이런 무대는 처음이라 많이 떨리는 것 같다며 말했고, 이에 심사위원 신봉선은 "역도선수신데, 지금 마이크가 더 무거운 거 같다"며 안쓰러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역도선수를 하게 된 계기가 집안 환경이 좋지 않아 올림픽을 나가기 위해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부상 때문에 역도선수를 포기했을 당시 어둠뿐이었던 인생에 노래는 한줄기 빛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대에 앞서 이병찬은 "이제 노래하는 사람으로써 한음한음 열심히 불러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가 선곡한 곡은 발라드 노래 '나윤권 나였으면'이었고, 도입부에는 다소 떨리는 음색이었지만 이내 차분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습니다.

점점 떨리는 음색이 사라지고 깨끗하고 청하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이병찬의 모습에 심사위원과 시청자 모두 매료되고 말았는데요. 특히 힘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고음 부분에서 모두 감탄했고, 완벽하게 노래를 끝낸 그의 모습에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반전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