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극장 3부 보기 (임영웅 부캐 임영광)
지난주 임영웅 부캐 임영광의 영광 극장 2부가 소개되었고, 오늘 드디어 3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주 새내기 대학생 임영광의 입학 첫 수업과 학교에서의 생활을 그렸는데요. 그리고 이번 주 예고편으로, 대학생들이 많이 하는 흔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3부에서는 어떤 내용이 그려질지 많은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5부작 중 벌써 3부작까지 나오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동시에, 이제 2부작 밖에 남지 않아,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1부는 벌써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넘겼고, 2부 역시 61만 뷰, 3부는 개제 7시간 만에 15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임영웅 부캐 임영광의 영광 극장 3부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광씨의 특별한 편의점
임영웅은 시작부터 한강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걷기 운동(경보)을 하는 아줌마를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엉덩이 씰룩거리며 어딘가로 급하게 가고 있는데요. 이에 건강을 생각하여 이렇게 걷고 있다며 자신의 일터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출근한 임영웅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조그마한 메모장에 빽빽하게 적은 할 일을 일일이 체크하며 일과를 시작하는데요. 각종 물건들을 정리하며 알바X 음료 정리 광고를 패러디하며 우스꽝스러운 춤을 선보입니다.
특히 무엇이든 혼자말로 자신을 칭찬하며 극 중, 자기애가 강한 임영광의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는데요. 바닥을 물걸레로 청소하며 마치 물개가 내는 소리처럼 "어엉어엉어엉~" 하는 효과음에 터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ㅋㅋ
또한 "이 소리는 바닥에서 나는 소리"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어 사발면을 정리하다가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며, 갑작스러운 삼행시를 시도합니다. "사랑한다면 발냄새도 면죄부"라며 그다지 재미가 없음에도 혼자 만족하는 임영웅의 모습에 '참 이 사람 연기에 소질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이후 찾아온 손님을 응대하는데, 찾아온 손님이 바로 진상 손님이였던 것, 물건도 한가득 샀으며, 요구하는 것이 너무 많지만, 임영웅은 나름 친절하게 응대하여 위기를 모면, 하지만 다시 그 손님이 찾아와 갑자기 잔돈을 바꿔달라며 계속 말을 바꾸며 진상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과거 어렸을 적 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 겪었던 모습을 보며 "그땐 그랬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는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평소 행동하는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교훈을 주는 것이 아녔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식사시간에 계속 손님이 들어오게 되면서 임영웅은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는데요. 식사시간 따로 없이 알아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잘 빚대어 표현하여, 저도 상당히 많은 공감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임영웅은 밥보단 일이 더 중요하다며 꿋꿋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하지만 이내 갑자기 음료 창고로 들어가 소리를 마구 지르는 모습에 다시 한번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ㅎㅎ
이렇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치며 퇴근하는 모습으로 3부가 마무리되며 4부 예고편에서는 영감적인 하루를 보내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빨리 일주일이 지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음악 활동 외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영상도 팬들에게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하며 준비한 임영웅 부캐 임영광의 영광 극장 3부도 즐겁게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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