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나이 노래모음 듣기
국악과 트로트는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어린 나이에 트로트 신동이라 불리는 가수들을 보면 대부분 거의 모든 가수가 어릴 때부터 국악이나 판소리를 배운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수 유지나를 아시나요? 이름부터 생소하여 모르시는 분이 꽤나 많으실 텐데요.
최근 [미스트롯2]에 국안 신동으로 불리는 김다현, 김태연처럼 국악, 판소리를 배우고 트로트로 전향한 1세대 가수가 바로 유지나입니다. 과거 판소리에서 트로트로 전향하기 상당히 쉽지 않았을 텐데요. 그녀의 프로필, 인생사와 함께 유지나 노래모음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 본명 : 유순동
- 예명 : 유진안, 유진화, 류진화
- 가족 : 어머니 김문순
- 출생 : 1968년 8월 22일(54세), 충청남도 부여군
- 학력 :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 데뷔 : 1998년 [저 하늘 별을 찾아]
- 종교 : 불교
유지나 노래모음 대표곡
- 1998년 : 저 하늘 별을 찾아
- 2005년 : 쓰리랑
- 2006년 : 속 깊은 여자
- 2008년 : 쑈쑈쑈
- 2009년 : 고추
- 2010년 : 선남선녀
- 2011년 : 안 그런척
- 2012년 : 무슨 사랑
- 2015년 : 내 사랑아, 미운 사내
- 2016년 : 아버지와 딸
- 2017년 : 돈돈 돈타령
- 2018년 : 김치
- 2021년 : 찬란한 인생
수상 이력
- 1983년 : KBS [전국 국악 콩쿠르] 최우수상
- 1985년 : TBC [동양콩쿠르] 동상 수상
- 1987년 : MBC [노들가요제] 최우수 가창상, MBC [노들가요제] 대상 수상
- 2006년 :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인 봉사상
- 2009년 : 제9회 [한국전통가요대상] 여자 가수왕
- 2010년 :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사회봉사상, 제11회 [대한민국 연예문화상] 성인가요부문 10대 가수상,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10대 가수상
그녀는 1968년 8월 22일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유지나 나이는 54세입니다. 그녀가 처음 국악을 배우게 된 것은 중학교 시절이라고 하는데요. 적성에 맞았던 것인지, 이후 국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교도 국악과에 들어가 졸업하였고 이후 1983년 KBS [전국 국악 콩쿠르]에 출전하여 [심청가]를 불렀고 이 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국악인의 꿈을 키웠는데요. 1987년에는 MBC [노들가요제]에 출전하여 [소문난네]라는 민요풍 노래를 불러 최우수 가창상을 수상하였고 이를 계기로 국악인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됩니다.
국악인으로 활동하던 유지나는 1998년 돌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되는데요. 이때 발표한 곡이 [저 하늘 별을 찾아]라는 곡이며, 이 곡이 그녀의 정식 데뷔 대표곡이 됩니다. 갑자기 국악에서 트로트로 갈아탔던 탓일까요? 그녀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활동을 접게 되는데요.
당시 가수 활동을 접고 판소리 학원을 운영했던 것을 보았을 때, 아마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2001년 다시 데뷔곡[저 하늘 별을 찾아]으로 활동을 재개하는데요. 그때까지 큰 인지도를 얻지 못해 무명시절의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던 2005년 유지나는 [쓰리랑]이라는 곡을 발표하게 되는데요. 이 곡은 국악과 트로트를 섞어 조화롭게 만든 곡으로 신선하다는 평과 함께 인지도를 얻었고, 이후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무명생활을 벗어나게 됩니다.
이후 2006년에는 [속 깊은 여자], 2008년에는 [쑈쑈쑈] 곡이 잇따라 히트를 치게 되면서 트로트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한국전통가요대상] 가수왕에 등극하는 영애를 안게 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유지나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여가수 이미자, 주현미, 김용임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곡은 국악과 트로트가 섞인 곡과 정통 트로트 곡이 특징인데요. 유지나 노래모음을 들을 때 비교해 보면서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노래와 좋은 목소리 들려주시길 기원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