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이 신곡 듣기 근황
대한민국을 강타한 트로트의 열풍은 새로운 트로트 가수, 신동들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유명했던 가수들도 트로트 장르가 재조명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의 레전드 가수, 한국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가수 남진과 나훈아는 한 시대를 양분한 대표적인 라이벌 가수입니다. 이미 환갑을 넘은 두 가수는 아직까지도 음악활동과 방송활동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가수 남진 나이와 근황, 그리고 그의 신곡도 함께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 가수는 원조 [오빠부대]를 창설한 가수이기도 합니다. 1960년대부터 1970년 중반까지 나훈아와 팽팽한 라이벌 구도로 대중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실제로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라이벌 가수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손에 꼽을 정도로 유명한 가수입니다.
그는 1945년 9월 27일 생으로 남진 나이는 올해 77세입니다. 라이벌 나훈아가 2008년 모종의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신비주의 컨셉이었다면, 가수 남진은 1966년부터 아직까지도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가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가 처음 가수로 데뷔했을 때, 스탠다드 팝과 록큰롤이 유명했던 시대였는데요. 당시 남진은 자신의 굵은 저음과 남자다운 목소리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미국의 레전드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를 벤치마킹하여 록큰롤 창법을 구사했습니다.
사실 지금의 남진은 대한민국의 레전드 가수지만 원래는 가수가 아닌 영화배우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수로 성공한 그는 1970년대 중반까지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약 70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가 가수가 된 계기는 작곡가 한동훈의 소개로 음악학원을 등록하게 되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것인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당시 음악학원에 있던 여학생이 예뻐서 음악학원을 등록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그 여학생에게 평생을 고마워해야 할 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가수 남진이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실제로 남진은 목포에서 대형 정미소를 운영하던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유복하게 자랐으며, 그의 노래도 대부분 도시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이나 에피소드를 노래했습니다.
이에 라이벌 나훈아는 부산에서 평범한 선원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그의 노래를 살펴보면 고향이나 시골의 정서, 향수를 노래하여 남진과는 반대적인 성향의 노래를 했기에 더욱 대중들의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으며 극성팬들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도 많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세기의 라이벌이라 칭하지만 사실 초기 3년간은 남진이 연속 3번 가수상을 타면서 사실상 수상면에서는 남진이 나훈아보다 우세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라이벌 나훈아가 있었기에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더욱 노력하여 두 사람이 돋보이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지금의 트로트 열풍이 불기 전까지 이 둘의 라이벌이 없었다면, 한국 가요계가 이렇게까지 발전하고 유지되었을까 싶기도 하는데요. 두 라이벌 중 나훈아는 작년 추석 2020 어게인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시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올해 콘서트 10~12월 부산 콘서트를 예정 중입니다.
그리고 남진은 2020년 55주년 기념 앨범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발표했고, 2021년 8월에 신곡 영원한 내사랑,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인생은 바람이어라를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레전드 가수 남진 나이 근황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 들려주시길 바라며, 준비한 남진 신곡 듣기 감상하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