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노래모음 신곡포함
조금만 있으면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 찾아옵니다. 가을에는 특히 단풍 구경을 하러 등산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저는 요즘 더운 여름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산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저는 산에 오르거나 운전을 할 때 적적한 기분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노래를 들으면서 이동합니다.
제 와이프는 장윤정을 더 좋아하지만 저는 금잔디를 더 좋아합니다. 아마도 목소리와 취향 차이인데요. 2019년 미스 트롯과 2020년 미스터 트롯으로 인해 요즘 트로트를 듣는 맛이 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금잔디의 프로필과 인생사도 소개해 드리고 금잔디 노래모음도 준비해보았습니다.
본명 : 박수연
출생 : 1979년 5월 15일 강원도 휘장 강원도 홍천군
금잔디 나이 : 44세
신체 :164cm, B형
학력 : 홍천초등학교 (졸업), 홍천여자중학교 (졸업), 홍천여자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 졸업)
데뷔 : 2000년 정규앨범 [영종도 갈매기 / 젖은 유리창]
소속사 : 올라 엔터테인먼트
종교 : 불교
금잔디 노래모음은 휴게소의 BTS [방탄소년단]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데요. 작년에만 해도 한 달에 무려 100개가량의 행사를 뛰고 있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을 정도였는데요. 금잔디를 처음 봤을 때 30대 초중반으로 봤었는데, 실제 나이를 알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더군요.
현재는 워낙 유명한 트로트 가수지만 일반인 시절 정말 힘든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도 하고, 2000년, [영종도 갈매기],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도 했지만 힘든 무명시절을 겪어야만 했는데요. 무려 10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2000년에는 박소희란 이름으로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한 그녀는 금잔디로 예명을 바꾼 뒤 2009년 앨범 [일편단심]을 발표하면서부터 조금씩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0년에 지금의 이름 금잔디로 개명하고, 2012년에 [금잔디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게 되면서 무명생활을 청산하였으며 본격적으로 고속도로 여왕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금잔디는 특히 노래도 잘하고 몸매도 좋아 저와 같은 남성 팬이 정말 많은데요. 금잔디 대표곡으로는 [오라버니], [여여], [어쩔사(어쩔 수 없는 사랑)] 등이 있으며, MBC TV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OST에도 참여하면서 팬층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금잔디의 트레이드 마크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간드러지게 노래하는 모습만 보면 인생사에 구김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는 아버지의 사업이 여러 번 부도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밝아졌지만 2000년도부터 약 18년간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1999년 아버지의 회사가 IMF로 인해 갑자기 어려워져, 직접 돈을 벌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식당 주방, 아르바이트, 건설현장 등 많은 일을 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수만 있다면 어떠한 무대든 달려갔다고 합니다.
심지어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사채업자의 전화를 받다 보니 아버지와 사이가 나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아버지의 외도, 도박, 가정폭력으로 인해 그녀는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여전히 아버지 편을 드는 어머니도 미울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리하여 당시 그녀는 부모를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힘든 시절을 꿋꿋하게 이겨내었고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히트곡인 [일편단심]과 [오라버니]는 작곡가 그냥 곡을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어느 날 금잔디가 찾아와 곡을 달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지만 노래를 들어보고 너무너무 잘해서 그냥 곡을 선물했다며 지금까지의 인연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절을 이겨낸 그녀는 [트로트의 여왕], [고속도로의 방탄소년단] 등 다양한 수식어로 유명한 그녀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2020년 9월에 방영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장민호의 친구이자 게스트로 특별 출연하게 되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금잔디 결혼에 대한 오래를 받은 것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2]에서 나오는 결혼 소품용 사진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결혼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 금잔디는 지난 KBS1 아침마당 [나 홀로 산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당시 그녀는 “대학 때 미팅도 한 번 안 해봤다. 남자 친구를 2번 사귀어 봤는데 그게 벌써 14년 전 얘기”라고 말했고 자신이 비혼 주의자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연애가 족쇄가 됐다. 내가 할 일이 많은데 뭘 해야 한다고 보고하는 것도 싫었다. 충분히 혼자 즐기는 게 행복했다. 지금도 너무 행복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녀는 “무엇보다 지금 대시하는 남자가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렇게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데 말도 안 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앞으로의 인생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지금까지 그녀의 프로필과 인생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준비한 금잔디 노래모음 함께 들으면서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