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노래모음 보라빛엽서 사랑이 이런건가요 신곡포함

트로트라는 장르가 이렇게 대박을 칠지 누가 알았을까요? 과거 천대받던 트로트는 2019년부터 급작스럽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트로트 장르는 대세 중에서도 대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트로트 신인, 신동 등의 새로운 얼굴들도 많지만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가수들도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설운도 프로필, 인생사와 함께 설운도 노래모음, 신곡 보라빛엽서, 사랑이 이런건가요까지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 예명 : 설운도
- 본명 : 이영춘
- 출생 : 1958년 6월 23일 (63세),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구
- 직업 : 트로트 가수
- 신체 : 177cm, 70kg, A형
- 학력 : 부산한독원예학교(중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합격), 동아대학교(체육학과/학사)
- 데뷔 : 1982년 KBS 신인 탄생
- 가족 : 배우자 이수진, 장남 이승현, 차남 이승민, 막내딸 이승아
- 종교 : 개신교

설운도 노래모음 대표곡

- 1983년 : 잃어버린 30년
- 1984년 : 나침반
- 1986년 : 원점
- 1989년 : 마음이 울적해서
- 1990년 : 혼자이고 싶어요
- 1991년 : 다함께 차차차
- 1992년 : 여자 여자 여자
- 1994년 : 너만을 사랑했다
- 1995년 : 쌈바의 여인
- 1997년 : 사랑의 트위스트
- 1999년 : 누이
- 2001년 : 애인이 돼 주세요
- 2002년 : 갈매기 사랑
- 2004년 : 춘자야
- 2006년 : 그런 여자 없나요
- 2008년 : 귀여운 여인
- 2010년 : 장미같은 여자
- 2011년 : 추억속으로
- 2013년 : 다시 한번만
- 2014년 : 보고싶다 내 사랑
- 2019년 : 사랑이 이런 건가요

인생사

그는 1958년 8월 8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태어났으며 설운도 나이는 올해 64세입니다. 우리에게 설운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본명은 이영춘이라고 하는데요. 예명으로 바꾼 이유는 데뷔 준비 시절 자신의 본명이 촌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설운도는 당시 최고의 가수 [나훈아]와 매 라운드가 바뀌는 권투처럼 열심히 살자는 의미로 [라운드]를 합쳐 [나운드]라는 예명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그의 매니저가 [운도]는 좋은데 성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함께 다른 성을 연구해보자고 제안했고, 여러 가지 성 중에서 [설]이라는 성이 [운도]라는 이름과 잘 맞아떨어져 지금의 예명 [설운도]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평탄치 않은 유년기를 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장남으로 태어난 설운도는 중학생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돈을 벌기 위해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연탄 배달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장도 검정고시를 통해 취득했다고 합니다. 설운도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1982년 K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신인탄생]에 출연하면서부터였는데요. 당시 5주 연속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이를 계기로 첫 데뷔를 하게 됩니다.

1983년 [잃어버린 30년]이라는 곡으로 데뷔하게 된 설운도는 당시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서 자신의 데뷔 곡을 불렀고, 프로그램과 찰떡같은 궁합으로, 하루 만에 대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1984년에 발표한 정통 트로트 곡 [나침반]도 히트를 치게 되면서 설운도의 인지도는 더욱 높아지게 되지만, 당시 매니저를 찾지 못했던 그는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면서 몇 년의 무명시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1991년 설운도는 트로트와 차차차가 합쳐진 노래 [다함께 차차차]라는 곡을 발표하게 되는데요. 처음 곡을 발표했을 때, 평론가들은 "무슨 노래가 이러냐?"라는 혹평을 쏟아냈지만, 당시 경제 파동 상황고 맞물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실제로 가요톱텐 TOP 30위 내에 1년 동안 있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1992년 [여자 여자 여자], 1995년 [쌈바의 여인], 1997년 [사랑의 트위스트]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1990년대부터 태진아, 송대관, 현철과 더불어 트로트 4대 천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로 자리 잡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곡을 설운도가 작사 작곡하여 임영웅에서 선물하게 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이며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임영웅이 설운도 보라빛엽서 노래를 커버 노래하여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고, 이에 그의 최근 발표한 신곡 [사랑이 이런건가요]도 임영웅이 부르게 되면서 다시 한번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무대, 그리고 후배 육성에도 많은 힘써주시길 바라며, 준비한 설운도 노래모음도 감상 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