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임영웅 콘서트 신곡 사랑해 we're HERO에서 발표했다?!

kbs 임영웅 콘서트 신곡 사랑해 we're HERO 소식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영웅 콘서트 we're HERO를 드디어 12월 26일 어제 저녁 9시 15분에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이 노 개런티(출연료 없이)로 출연하기 때문에 다시보기 VOD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어 오직 본방 시청만 가능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손꼽아 방송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we're HERO' 콘서트에서는 스우파(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키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여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였고, 곧 발표 예정인 앨범의 신곡 사랑해도 kbs 임영웅 콘서트에서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노래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s 송년특집 we're HERO

2021년 12월 26일 송년특집으로 편성되었던 'we're HERO 임영웅' 단독 콘서트는 '2020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 이어 그가 바톤을 건네받아,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달래주고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we're HERO kbs 임영웅 콘서트에 오른 그는 "우리에겐 언제나 위기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우리 안의 크고 작은 영웅들 때문이었습니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의 작은 기적들이 모여 더 큰 기적을 만듭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가 바로 영웅입니다"라고 말하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임영웅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곡 '히어로(Hero)'를 첫 곡으로 선보였는데요. 검은 코트를 입고 무대 오른 그는 '세상이란 장애물이 너의 앞길을 가로막을 때 날 봐 언제나 너의 곁엔 내가 있어 불안 따윈 1도 없을 테니'라는 가사를 열창하며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힘을 북돋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임영웅은 기타 연주에 맞춰, 강열한 빨간 가죽 재킷을 걸친 그는 나훈아의 '사내'를 경쾌한 리듬에 맞춰 부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후 남진의 '그대여 변치 마오'를 부를 때에는 파란색 반짝이 재킷을 입고 댄서와 함께 춤을 추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한 임영웅은 복고풍의 스타일링으로, 마치 과거 조용필의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특히 여성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으며, 과거 조용필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이며 시청자와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임영웅은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이젠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핑크 컬러의 슈트를 입고 등장한 그는 잔잔하지만 울림 있는 목소리로,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듯 다정하고 따뜻한 눈빛을 보이며 노래를 불렀고 이에 더욱 콘서트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노래가 마친 후에 임영웅은 "여러분들은 도망가시면 안된다"며 센스 있게 팬들과 소통했고, 이어 '바램', '사랑이 이런 건가요' 무대까지 선보였는데요. 그리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그는 "특별한 의상으로 갈아입어야 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무대에서 바로 옷을 갈아입는 파격적인 모습은 선보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후 임영웅은 "꿈 같은 시간을 전해드리겠다"며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마치 뮤지컬을 보는듯한 무대 구성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내가 진짜 되고 싶었던 히어로는 댄싱 히어로"라는 말과 함께 아이키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댄저러스(Dangerous)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미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한 그 이지만, 마이클 잭슨의 상징인 문워크를 추는 매력적인 모습에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임영웅은 '영시의 이별', '잃어버린 30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봉선화 연정', '열아홉 순정', '청춘을 돌려다오' 등의 다양한 무대로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임영웅 신곡 사랑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태주 시인의 '들길을 걸으며'를 읊던 임영웅은 "여러분과 만난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른다, 그저 평범했던 저의 세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준 여러분들이 영웅이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자신의 정규 1집 앨범에 실릴 타이틀 곡 '사랑해'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삶과 죽음의 문턱에 계신 분들의 편지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힘든 삶에 제 노래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셨다는 말씀에 내가 뭐라고, 가진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누가 누구를 변화시키고 행복하게 해 준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어 임영웅은 "절망보다 희망이, 미움보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우리는 항상 꿈꾸고 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또다시 따뜻한 봄이 오듯이 이 힘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 일상에도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한 해 고생 많으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한다. 진심으로 사랑한다. 건행"이라고 말하며 무대를 마쳤습니다.

정말 뜻 깊고 감동적인 무대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왕성한 활동으로 우리 곁의 히어로로 오래오래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kbs 임영웅 콘서트 'we're HERO'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준비한 임영웅 신곡 사랑해도 감상하시면서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

임영웅 사랑해 가사

숱한 날들 모두 내게
남아있는 추억들
빛바랜 기억들 사이
그대 모습만이 아련하게 빛나네

지나간 세월이 야속하진 않아
그댈 만났으므로
피어날 내일을 기대해 오
그대 내게 와줬으니

나 진짜 진짜 당신만을 사랑하고 사랑해
내 삶의 반쪽 그대만을
아 나는 그대만 보고 있어
아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오색 빛의 색이 물든
미완성의 그림 하나
그래 내 마음 같겠지
어느 날 그대가 내게 오기 전까지

지나간 시간이 야속하진 않아
그댈 만났으므로
피어날 내일을 기대해
그대 내게 와줬으니

나 진짜 진짜 당신만을
사랑하고 사랑해
내 삶의 반쪽 그대만을
아 나는 그대만 보고 있어
아 나는 그대만 사랑합니다.

내게 와준 그대여
고맙고 또 고마워
하늘이 무너져도
그댈 찾을 수 있어

나 진짜 진짜 당신만을
사랑하고 사랑해
내 삶의 반쪽 그대만을
아 나는 그대만 보고 있어
아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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