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노래모음 대표곡 연속듣기
지금의 10~20대들은 이문세를 잘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노래를 들려주면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봤던 노래]라고 대답할 텐데요. 워낙 히트곡이 많기 때문에, 다른 후배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부른 노래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거나 해가 뜨고 질 때, 그의 노래가 많이 생각나는데요. 사실 세대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지금은 그가 가수인지 모르고 방송 진행자로 아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의 프로필, 인생사와 함께 준비한 이문세 노래모음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 출생 : 1959년 1월 17일(63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동
- 본관 : 전의 이씨
- 신체 : 178cm, 78kg, B형
- 배우자 : 이지현
- 자녀 : 아들 이종원
- 학력 : 서울청덕국민학교(졸업), 경신중학교(졸업), 광성고등학교(졸업), 명지대학교(전자공학/학사),( 명지대학교 대학원(정보처리학/석사 수료)
- 장르 : 팝 발라드
- 종교 : 개신교
- 소속사 : KMOON
- 데뷔 : 1978년 CBS 세븐틴 MC,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
- 활동 : 가수, 라디오 DJ, 방송 MC
이문세 노래모음 대표곡
- 1983년 : 나는 행복한 사람
- 1985년 : 난 아직 모르잖아요, 소녀, 그대와 영원히
- 1987년 : 깊은 밤을 날아서, 사랑이 지나가면, 가을이 오면, 그녀의 웃음소리뿐, 이별이야기
- 1988년 :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광화문 연가, 시를 위한 시
- 1989년 : 그게 나였어, 이세상 살아가다 보면
- 1991년 : 옛사랑(드라마 눈이부시게 OST)
- 1993년 : 한번쯤 아니 두번쯤
- 1996년 : 조조할인
- 2006년 : 알 수 없는 인생
- 2020년 : 봄바람
수상 이력
- 1985년 :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 1986년 : 골든디스크상
- 1987년 : 골든디스크 대상,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 1988년 : MBC 10대 가수상, 골든디스크상
- 1989년 : MBC 10대 가수상
- 1993년 : 골든디스크상, MBC [연기대상 TV부문] MC상
- 1994년 : 보건사회부 장관상
- 1995년 :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 1996년 : KBS 10대 가수상, MBC [라디오본부 10주년] 브론즈마우스상
- 2003년 : 제2회 스타선행대상
- 2005년 : SBS 가요대전 라이브공연상,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라디오진행자상
- 2007년 : MBC [라디오본부 20주년] 골든마우스상
- 2008년 :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 2015년 :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그는 1959년 1월 17일 서울에서 누나 3명을 둔 막내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올해 이문세 나이는 63세입니다. 그가 방송이나 라디오 등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매우 차분하고 여성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마도 3명의 누나의 영향으로 추측됩니다.
사실 이문세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명지대 공대를 다니던 시절, 우연히 대학 밴드 동아리 [화이트 홀스]에 가입해 밴드 활동을 한 일이 지금의 그가 가수의 삶을 살게 된 계기인데요.
그는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음악활동을 하게 되었고, 유머감각과 말솜씨가 매우 좋아 1978년에는 CBS 세븐틴 라디오 DJ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70년대 유행하던 통기타 포크 팝 장르에서 80년대에 들어서게 되면서 팝 발라드가 유행하게 되는데요.
이때 이문세는 발라드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1983년에 첫 앨범 [나는 행복한 사람] 발매하고, 1984년에 [파랑새]를 발표하며 젊은 세대에게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쌓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1985년 영혼의 단짝,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게 되는데요. 함께 작업한 곡 [난 아직 모르잖아요]가 엄청난 대박을 쳤고, 수록곡 [소녀], [그대와 영원히]도 잇다라 히트를 치게 되면서 이영훈과 이문세는 80년대의 가요계를 휩쓸게 됩니다.
이후 1987년에 발표한 4집 수록곡 또한, 그의 높은 인기 덕에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보였고, 그의 인기와 유머러스한 말솜씨로 1985년부터 1996년까지 무려 11년 동안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밤의 교육부 장관]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당시 이문세, 유열, 이수만은 [마삼 트리오]로 유명했는데요. 셋 모두 얼굴형이 말상이라 그렇게 불렸고, 그때 친해진 셋은 아직도 주기적으로 만나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활동과 음악 활동 기대하며 준비한 이문세 노래모음도 함께 감상하세요 : )